허리통증

요통은 척추뼈, 추간판(디스크), 관절, 인대, 신경, 혈관 등의 기능 이상 및 상호 조정이
어려워짐으로써 발생하는 허리 부위의 통증을 말합니다. 평생 살아가면서 60~90%의
사람이 요통을 겪게 되고, 1년간 발생률은 5% 정도 됩니다.

허리 통증은 허리에만 통증이 있는 경우가 가장 많으나 환자에 따라서는 하지의 통증을 함께
호소하거나 하지의 근력 약화, 감각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 디스크 질환의
경우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이고, 척추관 협착증이나 추간관절 증후군의
경우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추부 통증

경추부 통증은 통증의 양상이 심하고 자주 재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잠을 잘못 자거나 목의 불안전한 자세로 인하여 경추 주변 근육이 긴장되어
발생되는 경부 염좌 입니다.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흔히 발생되기도 합니다.
경추 디스크나 경추강 협착증과 같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의 경우 뒷목 및 어깨 상부의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병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어깨와 팔의 통증이나 약화가 발생하기도 하고, 당기고 저린 느낌이 손가락 까지 뻗기도 합니다.

어깨 통증

어깨는 어깨 관절을 포함하는 관절, 주변의 인대, 근육, 근육과 인대 사이에 있는 활액낭,
어깨에 분포하는 신경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 구조물에 발생한 통증을 말합니다.
관절에 발생한 퇴행성 질환, 관절염, 인대가 찢어지거나 손상된 경우, 근육의 파열, 근육에
발생한 근막 통증 증후군, 활액낭의 염증과 팽창, 주변 구조물에 의한 신경 눌림, 신경 손상 등과
관련하여 어깨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의 치료는 환자의 나이, 필요한 기능 정도, 파열의 크기, 기능저하의 정도, 손상기전,
통증 정도 등을 감안하여 결정합니다.

무릎관절염

무릎관절염의 증상은 경도의 동통, 피로감, 관절의 운동 장애, 가벼운 종창, 관절 주위의 압통,
운동 시 마찰음, 골극 형성 등입니다.
주로 무릎 관절 부위에 동통을 느끼거나 이상음이 나는 것은 초기 증상이고, 증상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합니다. 질환이 진행이 되면 활액막이 비후되고, 관절액이 증가하고, 근경련이
일어난 후 근위축이나 운동 제한, 관절 잠김, 인대의 불안정성 등을 나타날 수 있습니다.